언니들 김지현 "내 나이 때문에 동생들 손해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30 09: 35

여성그룹 언니들의 김지현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언니들은 3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언니들 멤버 김지현은 "요즘 아이돌 친구들보다 우리가 나이가 많다"며 "아이돌과는 다른 진짜 복고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새 앨범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나이가 그렇게 많은가?"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사실 나만 나이가 많다. 동생들이 나 때문에 손해 보는 경향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다시 한 번 언니들의 나이를 말하며 "맏언니 김지현은 43살"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조항조, 이상숙, 심양홍, 이파니, 나르샤, 손진영, 강성범, 김세아, 언니들, 루나플라이, 한민관, 김태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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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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