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소니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소니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리나(중국)를 2대0(7-5, 6-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7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여자 테니스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리나와는 상대 전적에서 11승 1패로 윌리엄스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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