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태인이 tvN 토크쇼 ‘쿨까당’에서 성희롱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태인은 최근 ‘쿨까당’ 녹화 중 과거 택시에서 겪은 성희롱 경험을 이야기했다. 박태인은 “예전에 택시를 탔는데 운전사가 이상야릇한 말을 하더라. 그때 ‘택시에서 뛰어내려야 하나’라는 생각마저 들었다”며 오싹했던 당시의 기억을 되짚었다.
30일 방송되는 ‘쿨까당’에서 무심코 던졌을지 모르는 택시 기사의 어떤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는 것이었는지 알아볼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심리를 표현한 성 칼럼으로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는 매거진 ‘아레나’의 이우성 피처 에디터를 비롯해 여성 라이프 디렉터 이재은, 성의학 전문가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강동우 박사, 양지열 변호사 등이 출연해 성희롱에 관한 남녀의 시각 차이와 성희롱 근절 대책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와 함께 ‘동성 간에도 성희롱이 설립할 수 있다’는 등 잘 인식하지 못했던 성희롱에 관한 사실과 성희롱을 둘러싼 남성과 여성 심리의 차이, 상황에 따른 성희롱 유형, 성희롱 대처 방법 등 성희롱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조목조목 짚어볼 예정이다.
‘쿨까당’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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