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시작..스칼렛 요한슨 못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30 12: 00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본격적인 국내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어서 국내 영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벤져스2' 측은 지난 28일 스칼렛 요한슨의 국내 촬영 불참 소식을 전하며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으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럽게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을 하면서 야외 촬영이 진행되는 국내 촬영보다는 스튜디오 촬영이 많은 현지 촬영에 참석할 예정인 것. 때문에 30일 오전 시작된 '어벤져스2' 국내 촬영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촬영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정말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하긴 임신 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그럼 미국에서만 촬영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내달 14일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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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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