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0인치 태블릿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도 신제품 적중률이 높은 트위터리안 @evleaks이다.
30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4 10.1’의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크리크스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탭 4 10.1’는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면의 크기는 10.1인치이다. 해상도는 1280x800.

‘갤럭시 탭 4 10.1’는는 지난 해 출시된 ‘갤럭시 탭 3 10.1’의 후속작으로,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구동되며 1.2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레곤 400 프로세서와 1.5GB 램, 16GB 메모리, 1.2메가픽셀 전면카메라와 3메가픽셀의 후면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갤럭시 탭 4 10.1’의 사양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크게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는 아니라며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4 10.1’의 판매가를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업계서는 내달 24일 삼성전자가 같은 사양의 7인치 ‘갤럭시 탭 4 7.0’과 ‘갤럭시 탭 4 10.1’를 함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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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4 10.1’ 추정 사진./이브리크스 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