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대한민국의 여심을 설레게 하는 ‘국민 검사’의 ‘5단계 핵폭탄 미소’를 공개했다.
이서진은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만나기 싫었던 가족을 대면하고 가슴 아팠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과 재회한 ‘오만까칠’ 차도남 검사 강동석 역을 맡았다. 오고 싶지 않았던 고향에 다시 돌아와 차마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속내를 무심한 표정에 담아 표출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화면 가득 냉정하고 차가운 면모를 발산해 내던 이서진이 카메라가 꺼지면 활짝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가족을 향해서는 흔들림 없는 담담하고 진중한 표정으로, 첫사랑 해원에게는 날카롭고 서늘하게 일관하는 모습을 그려냈던 이서진이 OK사인을 받고 나면 웃음기 가득한 반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차도남 검사’의 카리스마와 함께 표출되는 이서진표 ‘5단계 핵폭탄 미소’가 현장의 여심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서진은 정장과 넥타이를 갖춘 채 단정한 미소를 그려내는 ‘검사용 미소’와 국민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조개 미소’, 마트에서 쇼핑하며 내비친 ‘짐꾼 빙의 웃음’, 김희선과 키스신을 준비하다 지어낸 ‘키스 미수 웃음’, 입가에 언뜻 드리워 낸 ‘그림자 미소’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오색빛깔 총천연색 매력을 한가득 펼쳐내며, 매력 포텐을 터뜨리는 이서진표 ‘미소 5중주’가 현장마저 달구고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11회 분에서는 바닷가에서 차해원(김희선)을 찾아 헤매던 강동석(이서진)이 해원의 얼굴을 감싸고 뜨겁게 키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눈을 살며시 감은 채 눈물을 떨어뜨리는 해원의 모습과 깊숙이 해원을 끌어안는 동석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운명적인 첫사랑이 펼칠 ‘참 좋은 로맨스’에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12회 분은 30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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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