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시간-비용 투자 2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30 14: 48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한국 대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전공 과목의 2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4년제 대학 3학년과 4학년 학생 1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주간 학습시간은 평균 8.89시간이었다.
이 가운데 영어공부 시간이 3.94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공무원 시험공부 2.4시간, 전공공부 1.98시간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관련 공부에 들인 사교육 비용은 연평균 20만 5천 원으로 이 중 10만 2천 원을 영어 사교육에 전공공부에는 4만 8천 원을 투자했다.
한편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정말 대박이다",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씁쓸하네",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영어가 뭐길래", "대학생 전공보다 영어,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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