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2회 예고, 하지원VS김서형 신경전..승자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30 16: 26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 예고에서 하지원과 김서형이 벌이는 신경전이 그려져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황후' 측이 공개한 42회 예고에서 황태후(김서형 분)가 승냥(하지원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두 사람의 본격적인 신경전을 예고하고 나선 것.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태후는 타환(지창욱 분)에게 "귀비가 어린 황자를 학대 했다"고 말해 승냥이 마하를 학대했다는 누명을 쓰며 궁지에 몰리게 되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기황후' 측이 30일 오후 공개한 사진에서는 승냥 뿐만 아니라 다른 후궁들과 궁녀들이 모두 모여 있고 승냥을 나무라는 듯한 눈빛으로 승냥과 마주하고 있는 황태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내명부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연철(전국환 분) 일가의 몰락과 동시에 자신에게서 돌아선 황태후, 백안(김영호 분) 등에게 견제를 받으며 끊임없이 곤경에 처했던 승냥이 이번 사건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황후'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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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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