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성동일, 아침에 드러나는 진실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30 16: 45

‘아빠 어디가’ 멤버들이 기상시간을 맞아 세수하고 준비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튼튼 캠프’ 둘째 날 아침의 광경이 그려졌다. 성동일과 안정환은 각자의 텐트에서 일어나 아이들을 준비시켰다.
안정환은 아들 리환을 거꾸로 들고 머리를 감겼다. 입에 물이 들어간다며 침을 뱉는 아들에게 안정환은 “빈이한테 부끄럽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에 안리환은 입을 꾹 다물고 꿋꿋하게 머리를 감았다.

반면 성동일은 딸 빈의 세수에 대충이었다. 성동일은 물에 손을 묻혀 딸의 머리를 가라앉히고 세수는 직접 하게 했다. 강하게 크는 성빈은 짧은 세수 후에 신나게 밖으로 나갔고, 성동일은 혼자 남아 샤워를 했다.
이후 방송에는 씻기 싫어하는 김성주, 김진표, 류진 등의 모습이 그려져 인간미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은 ‘봄맞이 튼튼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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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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