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민수와 윤후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침 식사로 설렁탕을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와 윤후는 남들과 다르게 의상을 곱게 차려 입고 선글라스까지 낀 채 설렁탕을 먹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윤후에게 “티파니에서의 설렁탕”이라며, “마치 뉴욕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 같다”고 윤후의 패션을 칭찬했다.

윤민수에 대해서는 “할렘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김성주는 윤민수에게 “설렁탕 만드는 외국 셰프 같다”고 말했고, 이에 윤민수는 “디스 이즈 설렁탕”이라며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은 ‘봄맞이 튼튼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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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