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새로운 각오 다지는 시간 됐을 것”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3.30 17: 25

KIA 타이거즈가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패했다.
KIA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전날 있었던 개막전에서 삼성을 제압했던 KIA는 삼성과 마찬가지로 1승 1패가 됐다.
선동렬 감독은 “오늘 경기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거울로 삼겠다. 선수들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KIA에서는 안치홍이 2개, 김주찬이 1개의 실책을 하며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했다.

한편 KIA는 오는 4월 1일부터 홈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로 가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펼친다. 챔피언스필드에서의 첫 정규리그 경기인 1일 경기에는 좌완 양현종이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