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화가 사직 롯데 개막전 악연을 끝냈다. 지난 3년간 롯데와 사직 개막전 3연패를 설욕, 2009년 이후 5년만의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화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개막전에서 선발 케일럽 클레이의 호투와 고동진의 쐐기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한화가 2011~2013년 사직 롯데전 포함 개막전 4연패 악몽을 끊었다. 2009년 문학 SK전 이후 5년만의 개막전 승리. 반면 롯데는 개막 3연승이 마감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