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집중력이 떨어졌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3.30 18: 05

"집중력이 떨어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5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부산은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이 중단됐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임)상협이 마무리 했다면 승리했을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했다"면서 "울산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효 감독은 "수비진서 서로 미루다가 문제가 된 것 같다. 그런 부분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생긴 문제였다"고 전했다.
공격진에 대해 윤 감독은 "선수들은 많이 대기하고 있다. (김)신영은 재활중이다. 코마젝 등 다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겠다"면서 "경기 전체적으로 잘 하다가 이범영은 한번 실수했다. 다른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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