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해밍턴 “박건형, 헨리 때문에 폭발할 것”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30 18: 23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헨리와 동기인 박건형을 걱정했다.
샘해밍턴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인터뷰를 통해 “박건형이 곧 헨리 때문에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문제를 일으키는 헨리 때문에 그를 수습하는 박건형이 더 힘들어 보였던 것. 이날 방송에서도 헨리는 선임에게 “립밤 필요하냐”고 물어보거나 탱크의 장갑이 두껍다는 말에 “이 장갑이 두껍다는 것이냐”며 손에 쓰는 장갑을 가리키는 등 선임들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헨리는 문제가 생기면 항상 박건형에게 달려갔고, 박건형 역시 아빠의 마음으로 헨리를 가르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샘해밍턴의 말대로 박건형이 폭발하는 날이 올지는 아직 지켜볼 일이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한다. 천정명은 팔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을 쉬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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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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