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전차 탄 소감 “짜증났다” 정색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30 18: 33

‘진짜 사나이’ 헨리가 전차를 처음 탄 소감에 대해 “짜증났다”며 정색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헨리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전차 시범에 참여했지만, 아래 좌석에 앉은 바람에 밖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이에 헨리는 “짜증났다. 밖이 안 보였고, 시끄럽고 계속 진동이 있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 같은 헨리의 솔직한 소감에 선임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내심 많았던 교관은 멤버들을 혼내지 않았다.

앞서 박건형은 인터뷰에서 전차를 탄 소감에 대해 “60억 짜리 전차가 괜히 그 돈이 나가는 게 아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헨리는 안에만 있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한다. 천정명은 팔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을 쉬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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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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