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이제 탱크 싫습니다” 우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30 18: 52

‘진짜 사나이’ 헨리가 고된 훈련 끝네 “이제 탱크가 싫다”며 우울해했다.
헨리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맹호부대 전차대대 훈련을 받으며 고된 하루를 보냈다.
정신 없는 탱크 시범과 수 차례 얼차려를 받은 헨리는 “이제 탱크 싫다”며 우는 표정을 지었다. 선임인 박형식은 “원래 군대는 조심,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샘해밍턴은 “이병 헨리, 잘 못한 것보다 잘 하는 것 찾는 것에 쉽겠다. 하지만 잘 하는 것도 없었다”며 헨리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이후 샘해밍턴은 헨리에게 남들 하는 것을 보며 잘 따라 하라고 도움의 말을 건넸지만, 이미 하루 종일 혼날 대로 혼난 헨리는 기운이 다 빠진 상태. 앞으로의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지 보는 이를 걱정하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한다. 천정명은 팔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을 쉬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sara326@osen.co.kr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