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가 선발투수 김남현의 활약으로 마산고를 5-2로 꺾었다.
제주고는 3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마산고와 경기서 김남현이 8⅔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탈삼진 5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김남현은 타석에서도 2안타를 쳤고 이건형, 김지혁, 지준홍도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제주고는 김남현의 호투 속에 3회 김지혁, 4회 이찬우, 5회 김지혁, 6회 김남현의 3루타 후 수비 에러, 7회 윤관의 번트로 득점했다.

반면 마산고는 6회 김민수의 2타점 적시타로 제주고를 추격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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