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맹호부대를 만나 지옥의 맛을 봤다. 이 중에도 구멍 계보를 잇게 된 병아리 헨리가 부대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훈련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호랑이처럼 무서운 교관들은 멤버들에게 연이은 얼차려를 줬다. 훈련에 익숙한 상병 김수로, 서경석, 모범생 일병 박형식 등은 훈련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지만 실수가 많은 샘 해밍턴과 이병 헨리, 박건형 등은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됐다.

특히 힘든 훈련에도 헨리는 베시시 웃는 표정으로 연신 군대 선임들에게 폭탄 발언을 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훈련 준비를 하며 옷을 갈아입다가는 기다리는 선임에게 “립밤 필요합니까?”라고 물었고, 웃지 말라며 정색하는 선임에게는 끝까지 미소를 머금은 채 “제가 원래 웃는 상”이라고 말했다. 훈련 중에는 눈치 없이 교관에게 말대답을 하는 헨리 덕에 멤버들은 모두 얼차려를 연속해서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얼차려를 받은 헨리는 저녁에 생활관으로 돌아와 “하나도 안 힘들었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헨리 때문에 멤버들만 걱정이 태산이다.
이후 헨리는 샘해밍턴, 박건형 등 멤버들에게 군대에서의 교육을 받았다. 되묻는 말투와 거들먹거리는 포즈를 지적 받은 헨리는 멤버들의 도움으로 잘못된 점을 조금씩 고쳐나갔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하나씩 고쳐나가는 헨리의 모습이 보는 이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한다. 천정명은 팔 부상으로 당분간 훈련을 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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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