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박진영, 양현석-유희열 디스에 "나 때릴수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3.30 20: 03

30일 SBS 'K팝스타3' 방송에서 양현석과 유희열을 '디스'해 화제를 모은 박진영이 방송에 앞서 걱정을 토로하는 트위터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 앞서 "현석이 형이랑 희열이가 내가 사전 촬영한 거 보면 방송 중에 나 때릴수도 있을 것 같은데"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 그의 '디스'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 그는 사전 녹화서 샘김과 버나드박, 짜리몽땅, 권진아를 직접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며 유희열의 심사평에 대해 "느끼하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양현석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춤을 가장 잘 추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런데 박자를 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양현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진영은 "두 사람 욕하니까 왜 이렇게 재미있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K팝 스타3'은 샘김, 권진아, 버나드박을 톱3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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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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