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보라, 연인 김기리 등장에 얼굴 발그레 “너무 좋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30 22: 54

‘개그콘서트’ 연인 신보라와 김기리가 한 무대에 섰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지민, 김민경, 박은영, 신보라, 김혜선, 김준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신보라는 화사하면서도 봄의 달콤함이 묻어나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접한 후, “자기야. 내가 지금 봄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해 죽어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보라언니 봄 만끽하고 가실게요”라고 외친 박은영. 박은영의 외침에 따라 ‘놈놈놈’의 꽃미남 3인방 김기리, 복현규, 유인석이 등장했다.
이에 얼굴을 붉힌 신보라는 연인 김기리를 보며 “너무 좋다. 역시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먹어야 되나”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나도 남자의 사랑을 먹고 싶다”던 김민경은 송영길이 등장하자 까칠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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