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미술을 주제로 한 서바이버를 표방한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가 범상치 않은 15명의 출연자를 소개하며 첫회를 장식했다.
30일 오후 11시 첫방송에 나선 이 프로그램은 15명의 캐릭터를 부각하는 긴 소개시간을 가진 후 첫 미션으로 ‘예술에 대한 대중의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날 참가자로는 페인팅, 비디오 아트, 설치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계의 특기를 살려낸 15인이 나섰다.

한국과 대만 혼혈인 료니(27)는 일본 미남배우 오다기리 조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그는 길게 기른 머리와 다듬어지지 않은 수염, 자유분방한 옷차림으로 이후 미술계 팬덤을 구축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현준(32) 참가자는 삐삐밴드 멤버였던 이윤정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 노홍철, 사진작가 김중만 등이 작품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업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JYP 비주얼 디렉터라고 밝힌 서우탁(31) 참가자도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Miss A, 선미, 2PM, GOT7 등 JYP 소속 아티스트의 비주얼 콘셉트 디렉팅을 맡고 있다.
‘아트스타 코리아’는 총 11단계의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및 국내 아틀리에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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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