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기아 클래식 공동 6위...최운정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31 10: 43

'골프 여제'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했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박세리(37, KDB금융그룹), 지은희(28, 한화)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24, 볼빅)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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