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은희경, 유아인 앓이 "연기 잘하는지 새삼 알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31 10: 54

소설가 은희경이 배우 유아인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은희경은 지난 29일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 “소설가들끼리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냐”는 DJ 정선희의 질문에 은희경은 “최근 배우 유아인씨에 대해 얘기했는데, 유아인씨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새삼 알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비롯한 소설가들도 '유아인 앓이' 중임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선희가 "(유아인의 드라마처럼)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장르를 써보시면 안되냐"고 묻자 은희경은 “그건 잘하는 작가 분들이 계시니 전 독자가 돼 읽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희경이 출연한 이번 방송분은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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