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만점 -1의 점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31 12: 35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출연자 버나드박이 시즌3까지 진행된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버나드박은 리차드 막스의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을 불러 역대 최고점인 299점을 받았다. 1점 빠진 만점이다.
오디션 초반부터 '버빠'를 자청했던 박진영은 "버나드가 이렇게 노래하는 날은 이길 수 없다. 딱 자기 감성이 걸리면 목소리와 울림은 급이 다르다. 동양인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와 울림이 있다. 감성이 연결됐느냐 아니냐 차이인 것 같다. 첫 소절을 부르면 딱 안다"라고 말하면서 99점을 줬다.

유희열과 양현석 역시 "리차드 막스가 와서 노래를 불러도 이런 감동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만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이날 버나드박의 무대가 선사한 감동은 남달랐다.
버나드박은 'K팝스타3'에서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박진영이 말한대로 버나드박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면 다른 참가자들이 뛰어 넘기 힘든 그만의 감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수립에 누리꾼들은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정말 특유의 매력이 있다",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당장 가수해도 손색 없다",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 되는 목소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