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4월 7일 데뷔...그 의미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31 13: 55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내달 7일 데뷔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31일 자정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4월 7일 SBS' K팝스타 시즌2' 결승전이 열렸다. 그 날로부터 정확히 1년 만인 (2014년) 4월 7일 작년 우승자였던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YG는 지난 21일 ‘후즈 넥스트? 0407(Who's Next? 0407)’ 문구가 새겨진 그래픽 포스터를 게재, 다음달 7일 YG 두 번째 주자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에는 앞서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등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싸이가 유력 후보였지만 양 대표의 이날 발표에 따라 '0407'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악동뮤지션의 데뷔와 관련해 양 대표는 "모두 11곡의 신곡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며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모두 이찬혁 군이 도맡아 진행한 앨범"이라며 "YG가 음반 제작일을 시작 한지 벌써 16년 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범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데뷔 앨범의 내용을 설명했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의 재기발랄한 자작곡과 이수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벽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매 듀오. 막강한 음원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식 데뷔를 한다면 음원차트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악동뮤지션 데뷔에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드디어 나오는구나", "악동뮤지션 데뷔, 전곡 다 악뮤 꺼라니 더 기대된다", "악동뮤지션 데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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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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