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대비 건강 수칙, 외출은 자제...렌즈보다는 안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3.31 14: 15

황사대비 건강 수칙
황사대비 건강 수칙이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해 ‘황사 대비 건강수칙’을 공개했다. 이번 황사 대비 건강 수칙에 따르면 황사가 닥칠 때에는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천식 환자는 기관지 확장제 휴대를 권고했다.

일반인의 경우 안과질환(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외출 후 신체를 깨끗이 씻는 것은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황사대비 건강 수칙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황사대비 건강 수칙, 황사 또 왔네”, “황사대비 건강 수칙, 외출을 자제해야 되겠군”, “황사대비 건강 수칙, 렌즈보다는 안경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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