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하지원 치려다 오히려 당했다..'적수 못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31 22: 42

배우 임주은이 하지원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승냥(하지원 분)에게 황자를 학대했다는 누명을 씌우려다 계획이 들통나 위기에 처하는 바얀(임주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바얀은 승냥과 황자의 표면적 관계를 이용해 승냥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승냥이 황자를 돌보는 것을 이용해 황자의 학대 누명을 승냥에 덮어씌우려 한 것.

이에 바얀은 자신의 궁녀를 이용해 황자를 꼬집게 했고 이후 황자의 온몸에 멍이 든 걸 발견하자 바얀은 황태후(김서형 분)에게 승냥을 의심하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이 바얀의 계략임을 알아챈 승냥은 꾀를 써 바얀의 상궁이 한 짓임을 밝혀, 오히려 황후를 궁지에 처하게 했다.
한편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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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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