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질투심에 실성..하지원 위협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31 23: 05

배우 지창욱이 질투심에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점점 미쳐가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복전쟁을 시작한 원나라는 거듭된 패배 소식을 들어야 했다. 또한 5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원나라의 패배는 계속됐다.

이에 타환은 매일을 술을 마시며 보냈고 그 가운데에는 왕유(주진모 분)와 승냥(하지원 분)의 밀서가 있었다. 거짓밀서에 넘어가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하는 질투심이 다시금 불타오른 것.
이후 타환은 패장을 죽이며 미친 왕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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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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