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과 박원숙이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우왕좌왕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에는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놀이공원 데이트를 계획한 임현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무슨 이런 곳을 왔느냐며 툴툴거리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티켓을 구매한 후 회전목마를 타며 즐거운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후 스티커 사진 찍기에 나선 임현식과 박원숙.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뽀뽀를 할 듯 기습 애정행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돋보기를 써도 이해할 수 없는 조작법은 두 사람을 분노케했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찍은 스티커사진의 곧바로 나오지 않자, “찍은 사진이라도 돌려주던가, 돈을 내주던가”라고 역정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도움을 요청받은 직원이 출동해 전용펜으로 사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자 박원숙은 왜 사진에다 낙서를 하냐며 세대차이를 보였다. 우왕좌앙 끝에 스티커 사진찍기에 성공한 두 사람. 결국 박원숙은 “나이에 따라 놀고 먹는 게 있는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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