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춤바람 난 아들, 깁스하고도 춤을..몸 '만신창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1 00: 05

몸 생각을 하지 않고 춤을 추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목에 철심을 박고도 춤을 끊지 못하는 33세 아들이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춤 추는 아들이 걱정이라는 어머니는 "아들이 춤 때문에 허리도 안 좋다. 한 번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더라.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라며 "나이 먹고도 춤을 못 끊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아들은 "춤을 출 때 제일 행복하다. 운동도 되니까 건강에 좋다"라고 반박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투하트(우현, 키)와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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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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