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상파 KBS 2TV '태양은 가득히'를 앞섰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3.4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62%)보다 0.644%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은 가득히'를 앞선 것으로 눈길을 끈다.
'밀회'는 JTBC에서 방영한 역대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애와 유아인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밀회' 5회에는 잠시 한 집에 머물게 된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가 키스와 백허그를 나누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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