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밀회’서 앙숙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심혜진과 김혜은이 다정하게 찍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은(서영우 역)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본을 들고 심혜진(한성숙 역)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혜은은 "다른 사람들은 웃으며 얘기하다 분위기를 바꿔 연기를 곧잘 하는데, 나는 그런 것이 잘 안된다. 특히나 심혜진 선배님과는 서로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5회에서는 서영우가 파리로 여행을 다녀와서 애인 사이인 우성과 자신들의 이름을 딴 ‘서우’라는 회사를 같이하고 싶다고 혜원에게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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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