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19禁 노래 '낮져밤이'…"'마녀사냥'에 영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1 09: 37

 19금 콘셉트 곡 '낮져밤이'를 발표하며 솔로활동을 시작한 더블에이 멤버 아우라가 해당 곡을 만들게 된 계기로 종편채널 JTBC '마녀사냥'을 꼽았다.
31일 오전 아우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69' 앨범의 첫 싱글 '낮져밤이'의 탄생 비화를 직접 올려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우라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우라 음악 포스팅입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에게 깜찍한 멘붕을 선사한 저의 첫 번째 곡! 바로바로 "낮져밤이(BODY PARTY)" 이 곡은 지난 11월에 탄생한 곡이에요. 한창 JTBC에서 하는 '마녀사냥에 빠져 살 때 '낮져밤이'란 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다 함께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낮져밤이'라는 주제로 노래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노래는 달콤하면서 야릇하면서 끈적한 R&B! 다시 알앤비 음악에 흠뻑 빠져 살았었지요"라며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를 알렸다.
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몰랐던 분들도 이번 계기로 많이 알게 되신 것 같고 아우라의 음악을 한 분이라도 더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너무 기뻐요"라며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아우라의 신곡 제목인 '낮져밤이'는 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긴다라는 뜻의 신조어로, '마녀사냥'에서 언급된 이후 꾸준히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우라의 첫 솔로앨범 '69'는 아우라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앨범으로 그간 그룹 활동으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세트를 시도, 20~30대가 공감할만한 관능적이고 품격 있는 섹시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우라는 사랑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앨범 '69'의 첫 싱글인 '낮져밤이'를 시작으로, 6개월간 9개의 트랙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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