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게임 개발 원스톱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출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4.01 09: 22

LG유플러스가 게임 개발사들이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큰 인프라 구축,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원스탑(ONE-STOP)으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발사는LG유플러스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축마법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기존에 인프라 구축이 평균 2주정도 소요되던 것과 달리 구축마법사를 활용할 경우 1시간 이내로 구축이 가능하다.
또 게임 장르별로 필요한 서버의 수, 네트워크 구성 등을 가이드로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축과 확장이 유연하여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게임 운영의 필수요소인 ▲사용자 인증 ▲아이템 관리 ▲과금관리 ▲ 컨텐츠 관리 ▲고객관리 등을 API 형태로 통합한 게임 운영 플랫폼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구축 시 최소 2명의 개발자가 3개월 이상 개발을 해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지만, 게임 운영 플랫폼을 이용하면 즉시 구축이 가능하다. 운영 플랫폼에서는 사용자 관리와 통계 관리 등을 이용해 마케팅을 위한 고객 정보 분석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소 게임 개발사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게임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게임 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으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맞춰 5월 말까지 서비스 신청시 클라우드 인프라 1개월 무상 제공, 게임운영 플랫폼 무상 이용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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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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