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과 이윤지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그런 사랑'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오전 한 방송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배수빈과 이윤지가 '그런 사랑'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의 합이 잘 맞고 호흡도 좋아서 분위기도 매우 활기찼다"고 덧붙였다.

배수빈은 극 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장기복역수 진욱 역을, 이윤지는 교화원이자 남편에게 학대받는 연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감옥에서 인연을 맺은 뒤 밖에서 애절한 사랑을 펼쳐낼 인물들을 열연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단막극에 깊은 애정이 있는 배우들이라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런 사랑'의 방송은 오는 5월로 예정되어 있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