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어벤저스2' 크리스 에반스, 서울 촬영 후반부에 방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01 10: 08

한국에서 촬영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촬영 후반부에 올 것이란 관계자의 전언이다.
'어벤져스2'의 한 관계자는 "한국 촬영분에 있는 캡틴 아메리카 역 크리스 에반스의 방한 일정은 아직까진 구체화된 것은 없다. 촬영팀에서도 공유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신들이 모여있는 후반부 촬영에 올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포대교 촬영 샘플이 생겼으니, 이를 놓고 마블 측과 국내 촬영팀이 협의 중이다. 샘플을 놓고 좋았던 점, 안 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등을 논의할 것이다. 이를 마친 후 배우 방한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포대교에서는 크리스 에반스의 대역 배우가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내달 14일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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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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