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1 펌웨어 업그레이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4.01 11: 21

올림푸스한국(www.olympus-imaging.co.kr)은 자사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출시 이후 첫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OM-D E-M1의 외부 마이크 사용 시 다이내믹 레인지가 확장돼 녹음 레벨을 21단계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운드 입력 ON/OFF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동영상 촬영 시 원하는 대로 배경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가 일정 수준보다 큰 경우, 자동적으로 음량을 제한하여 영상 내 음질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저진동 모드에 ‘0초’가 추가돼 망원 촬영이나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노출이 이어지는 벌브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OM-D E-M1은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한 전천후 미러리스 카메라다. 초당 10연사는 기본이고 6.5연사 동체 추적 C-AF(Continuous Auto Focus,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자랑하며, 방진・방적 기능과 함께 영하 10℃ 정도의 혹한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까지 갖춰 거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된 새로운 Live 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 (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성능과 화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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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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