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자가 "남편의 복잡한 여자 관계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형자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첫 번째 남편과의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 당시 29살이었다. 두 살 연상이었던 남편의 복잡한 여자 관계는 결혼 이후 드러났다"며 "전 남편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결국 신뢰가 깨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전 남편이 자신의 재산을 주장해서 결국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형자 남편과의 신뢰가 깨져서 결국 이혼까지..", "김형자 남편과 이혼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김형자 남편과의 이혼 이후 더 행복한 삶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