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음악, 유행 지나면 안들어? 인피니트, 연주 음반 발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01 12: 00

인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10일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 '디 오리진(The Origin)'을 발매한다.
인스트루멘탈 버전은 노래의 순수 연주만 담은 것으로, 아이돌 그룹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시도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번 앨범은 흔히 아이돌 음악은 가볍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듣지 않는 것이라는 편견 속에서 독자적이고도 음악적인 힘을 바탕으로 성장한 인피니트만의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블랙, 골드, 3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CD 1장 당 10곡씩 총 30곡이 수록돼 있다. 화이트에는 발라드 트랙들이, 블랙에는 강렬하고 묵직한 음악들이, 마지막 골드 트랙에는 시그니처 댄스 음악들이 담긴다.
'디 오리진'의 타이틀곡은 지난 2011년 1월 발표된 'B.T.D'로,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이번 앨범과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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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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