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홀로그램 콘서트, 日서 연장 상영..인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1 12: 08

가수 싸이와 그룹 빅뱅, 2NE1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연장 상영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개최 중이며 현지에서 YG소속 가수들의 홀로그램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YG Exhibition in Japan Supported by 미츠이 부동산'(이하 YG엑시비전)이 열띤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2월 22일 일본 치바현 미츠이 아웃렛 파크 키사라즈에서 오픈한 이번 'YG엑시비전'은 당초 오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내달 31일까지 약 한 달 이상 연장하게 됐다.

'YG엑시비전' 이벤트 개최 전날인 2월 21일에는 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 2000명 이상의 응모자 중 선발된 50명의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 오픈 이벤트가 열렸는데,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4명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빅뱅이나 2NE1이 실제로 착용한 의상과 콘서트 스테이지 세트 등 YG 소속 아티스트의 아이템을 다수 전시하고 있다. 현재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고 있는데다 지금까지 객석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이템을 가깝게 볼 수 있고 사진 촬영 역시 가능해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마치 멤버가 눈앞에서 퍼포먼스 하고 있는 듯한 리얼한 영상을 볼수 있는 3D 라이브 홀로그램 시어터와 YG아티스트와 같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 라이브 포토 등 최신 영상 기술을 구사한 콘텐츠들이다.
이런 콘텐츠들은 팬들은 물론 음악, 영상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으면서 현지 미디어에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한편 'YG엑시비전'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아이템과 첨단 영상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중인 YG는 오는12일과 13일 오사카 쿄세라돔, 내달 3일과 4일에는 도쿄돔에서 2년 만에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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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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