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 괴물 새우 화석, 먹을 수 있을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01 13: 15

'0.8m 괴물 새우 화석'. 작기만 한 줄 알았던 새우가 무려 80cm, 0.8m 괴물 새우 화석이 발견되면서 화제다. 상식을 넘는 0.8m 괴물 새우 화석은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 이틀 연속 장안의 화제다.
누리꾼들은 새우처럼 생긴 이 화석이 과거 원시 바다의 최강자이거나 수염고래와 고래상어처럼 바다 포유류의 조상일 가능성까지 제기 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지난 26일 "0.8m의 괴물 새우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 0.8m 괴물 새우는 이름처럼 크기가 대략 70~80cm 정도이며 뛰어난 시력에 큰 눈과 입,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0.8m 괴물 새우는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화석이었던 걸로 보아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 0.8m 괴물 새우는 5억년 전 고대 바다에서 서열 최상위 사냥꾼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스톨 대학교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처는 이 0.8m 괴물새우에 대해 "이 생물이 절지류가 아닌 현 수염고래와 고래상어 같은 바다 포유류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0.8m 괴물 새우 화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정말 포유류?", "0.8m 괴물 새우 화석, 잡으면 며칠은 실컷 먹을 수 있겠다", "0.8m 괴물 새우 화석, 무서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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