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박종천 신임 감독 선임...신기성 코치로 보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1 14: 06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 박종천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과 신기성 고려대학교 농구부 코치를 신임 감독 및 코치로 선임했다.
하나외환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코칭스태프의 계약 만료에 따라 신임 박종천 감독과 신기성 코치가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천 감독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대 하이페리온 여자농구단 및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 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감독은 현대 하이페리온 여자농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지도력과 LG, 전자랜드 감독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신기성 코치와 함께 관록과 패기가 조화된 팀 운영으로 2013-2014 시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하나외환을 변화시킬 적임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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