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논란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함익병은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에서 “사정상 못할 뻔 했는데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방송인은 아니고 가끔 시간날 때 내가 방송을 통해서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좋다 . 이 방송 섭외는 몇 달 전에 있었다. 사정상 못할 수 있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할수 있게 됐다. 출연진이 아는 분들이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익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 중 민감한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고 네티즌들이 하차를 요구, 결국 SBS ‘자기야-백년손님’, EBS 교양프로그램 ‘하이힐-하루 이 시간 힐링’에서 하차했다.
한편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경규, 유세윤, 함익병 원장, 황상민 교수, 최유라가 MC로 나섰다. 오는 2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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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