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3월 판매 상승세 지속…전년 대비 39.7%↑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1 14: 55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에 내수 5588대, 수출 5194대를 판매해 총 1만 78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월 대비 39.7% 증가해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내수 판매실적은 'SM7'과 'QM5 Neo'의 판매 호조와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된 'QM3' 판매(695대)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총 5588대로 전년 대비 17.2%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는 3월에도 판매가 늘어 1000여 대 실적을 보이며 전년 대비 무려 235.4%, 전월 대비 2.5%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고 있는 'QM3'는 3월 695대 판매됐고, 4월부터는 월 2000대이상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SM3'는 전년 동기 대비 11.2% 판매가 증가하며 'QM5'와 함께 판매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SM5'는 경쟁사의 신차 출시로 인해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3월 수출 실적은 전월 대비 79.4% 늘어난 5194대를 수출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해외에서 'QM5'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 또한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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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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