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홈 개막전, 3회초 1사 2루 SK 조인성의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때 김기태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이영재 주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포수가 덕아웃에서 넘어지면서 포구하여 타자는 아웃이되고 주자는 1개 베이스가 주어졌고 이에 대해 김기태 감독이 항의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과 SK는 각각 류제국과 레이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경기 전에는 인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 뒤 선수단의 각오와 전지훈련 모습이 담긴 개막 영상물이 상영된다.

애국가는 LG 명예 선수인 홍경민이 부르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빛나는 박승희가 시구한다. 한편 프로야구 전 구단이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시즌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