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연 '터미네이터5', 어떤 내용일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1 20: 55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터미네이터5'의 출연을 확정했다. 역할은 아직 미정이나 극중 중요한 배역을 맡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터미네이터5'는 1~4편과는 무관한 새로운 이야기로 꾸며진다.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 안나푸르나 픽쳐스가 만들며 각본은 '블러디 발렌타인', '드라이브 앵그리 3D'의 패트릭 루지어, '셔터 아일랜드'의 리타 켈로그리디스가 맡는다.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이병헌은 이미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지.아이.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한 바 있어 '터미네이터5' 출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하다", "이병헌의 연기 기대된다", "이병헌 또 액션 연기하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오는 21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촬영을 시작, 내년 7월 1일 공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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