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가 홈 개막전에서 영봉패 굴욕을 당했다.
한신은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타선 침묵 속에 0-10으로 패했다. 고시엔 구장에서 고교야구대회가 열리는 탓에 교세라돔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한신은 첫 홈경기부터 영봉패를 당했다. 주니치(2승2패)는 2연승을, 한신(1승3패)는 2연패를 기록했다.
한신 와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