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 만우절의 유래 누리꾼 관심 집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4.01 21: 34

오늘은 만우절, 만우절의 유래.
오늘은 만우절, 만우절의 유래가 장안의 화제다. 만우절인 4월 1일을 맞아 누리꾼들은 만우절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고, 이는 주요 포털 사이트의 화제어까지 올라갔을 정도다.
만우절의 유래는 일반적으로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1564년에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 신년을 4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그 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시초가 되어 유럽 각국에 퍼진 것으로 본다.

또 만우절의 유래는 동양 기원설도 있는데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수행 기간이 지나면 수행의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3월 31일을 야유절(揶揄節)로 불러 남에게 할 일도 없이 심부름을 보내는 등 장난을 쳐서 재미있어 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만우절의 유래는 예수 그리스도가 4월 초에 안나스(제사장)로부터 가야파(제사장)에게, 가야파로부터 빌라도에게, 빌라도로부터 헤롯 왕에게, 헤롯 왕으로부터 다시 빌라도에게로 끌려다녔는데 그와 같은 그리스도 수난의 고사를 기념하여 남을 헛걸음시켰다고 하는 설도 있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만우절, 만우절의 유래도 알아볼까" "오늘은 만우절, 올해 만우절은 별로 재미 없었어" "오늘은 만우절, 어느 유래가 사실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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