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조승우 의심하기 시작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1 22: 21

'신의 선물' 이보영이 조승우와 정은표의 관계를 눈치 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10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무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복역 중인 기동호(정은표 분)와 기동찬(조승우 분)이 형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 동찬과 함께 무진으로 가서 사건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샛별이 테오(노민우 분)의 집에서 가지고 온 이수정에 대해 알아본 것. 그러던 중 수현은 이수정이 동호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에게 동생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수현은 민박집에서 이수정이 살던 집을 알게 됐고, 그의 집을 찾아가 조사하던 중 과거 샛별과 자신의 사진을 찍어줬던 여인이 이수정의 어머니인 것을 알게 됐다. 또 수현은 서울로 가던 중 동찬에게 이상한 기색을 느꼈고, 그가 동호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수현은 동호의 사건 파일을 다시 보며 사건을 맡았던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을 찾아가 동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훈은 협박메일을 보낸 사람이 동찬이라고 말했고, 수현은 동찬을 용의자로 의심하며 현우진(정겨운 분)을 찾아가 동찬에 대해 말했다.
수현의 남편 지훈부터 첫사랑이자 친구인 우진까지 모두 수상한 행동을 하며 용의자 선상에 오른 가운데, 과연 샛별을 납치한 진범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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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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