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만수, “오늘 같은 경기 나오면 안 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4.01 22: 58

SK 이만수 감독이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LG를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SK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서 13-8로 승리했다. SK는 테이블세터 김강민과 조동화가 4안타를 합작했고 나주환이 4타수 3안타 5타점 2도루로 공수주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답답한 경기였다. 오늘과 같은 경기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SK는 2일 선발투수로 윤희상을 예고했다. 

반면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사사구 7개, 류제국 뒤에 나온 불펜투수들도 사사구 3개를 더해 사사구 10개와 함께 대패했다. LG는 시즌 전적 1승 2패가 됐다. LG는 2일 우규민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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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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